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이 디자인.
진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가 맞을까?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했는데요.
하와이 와이키키 테슬라 매장에서 드디어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테슬라의 미래형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정말 말도 안 되게 생겼고, 그래서 더 궁금했던 그 차량.
사진으로만 보던 그 차가 눈앞에 있더라고요.
SF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관
진심으로 첫 마디가 이거였어요.
“진짜 이걸 만들어서 팔고 있다고?”
모서리 하나 흐트러짐 없이 칼로 자른 듯한 각진 디자인.
전면부엔 그 흔한 그릴조차 없고,
LED 라이트바 하나가 모든 존재감을 쥐고 있어요.
바디는 도색조차 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 그대로의 실버 톤이라 마치 우주선을 보는 느낌.
그리고 타이어랑 휠 디자인까지, 전부 뭔가 전투용 느낌.
옆라인은 한 마디로 ‘기능미’ 그 자체.
평범한 픽업트럭과는 아예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인상입니다.
실내는 더 미래적이다
도어를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기가 조종석이야? 자동차가 아니라 우주선인데?"
거대한 중앙 터치 디스플레이 하나가 모든 걸 통제하는 구조예요.
기어 노브도, 버튼도 거의 없음.
심지어 대시보드마저 플랫한 구조라 처음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예요.
운전석에서 보는 시야는 굉장히 탁 트여 있고,
스티어링은 마치 비행기 조종간을 연상케 하죠.
계기판도 없고 모든 정보는 중앙 화면에 몰려 있어요.
조작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 하지만,
'미래차' 느낌은 확실히 강했습니다.
후면은 픽업트럭의 본질을 잊지 않았다
후면은 기존 픽업트럭처럼 넓은 적재함이 있어요.
단, 여기도 디자인은 철저하게 사이버틱하게!
각진 금속 커버가 슬라이드처럼 닫히는 방식이고,
(직원분 열심히 광내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찬조출연)
내부는 평탄하게 마감되어 있어 공구, 자전거, 캠핑 장비 등
어떤 것도 실을 수 있어 보이더라고요.
충전 단자는 좌측 후미에, 테슬라 슈퍼차저와 호환됩니다.
사이버트럭 가격은? 성능은?
Rear-Wheel Drive | 약 402km | 약 6.5초 | $60,990 |
All-Wheel Drive | 약 547km | 4.1초 | $79,990 |
Cyberbeast (최상위) | 약 515km | 2.6초 | $99,990 |
가격은 미국 기준이며, 옵션이나 세금에 따라 변동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글로벌 출고 후 병행 수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사이버트럭, 사거나 말거나?
한마디로 말해 “산다는 개념이 아니라 경험해보고 싶은 차”
일반적인 차를 기대하고 접근하면 정말 충격적이지만,
새로운 기술과 미래형 디자인에 끌리는 분이라면 이건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이에요.
만약 이 차로 마트를 간다면, 주차장에서 가장 많이 쳐다보는 건 무조건 내 차일걸요?
사이버트럭 실물 후기 한 줄 요약
- 디자인: 절대 평범하지 않다. 호불호 극단적.
- 내부: 조종석 같은 분위기. 디지털화 극대.
- 주행감은? 아직 경험 못 해봤지만, 정숙성과 파워 둘 다 기대 가능.
- 실용성: 픽업으로서 기능은 충분.
- 주차? 크기 때문에 한국 주차장에서 조금 긴장할 듯.
📌 마무리하며…
사이버트럭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에요.
"자동차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같은 존재였어요.
하와이 테슬라 매장에서 이 차를 실물로 본 순간,
그동안 봐왔던 어떤 차보다도 강렬하게 각인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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