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처서날짜 총정리: 더위가 물러나는 순간과 딱 맞는 보양식 가이드
한 줄 요약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예요.
2025년 처서날짜는 "8월 23일(토) 오전 5시 50분"이예요.
시간까지 아실 필요는 없겠지만...
이름처럼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라,
여름 끝 체력을 챙기는 보양식이 잘 어울려요.
처서란? 왜 중요한가요?
처서(處暑)는 태양이 황경 150°에 도달했을 때예요.
입추와 백로 사이, 보통 양력 8월 23일 전후에 찾아와요.
이름처럼 “더위가 그친다”는 뜻이에요.
예전엔 이 무렵에 풀도 자라지 않아 벌초를 하고,
장마에 눅눅해진 책이나 옷을 햇볕에 말리곤 했어요.
2025년 처서는 8월 23일(토) 오전 5시 50분에 들어요.
달력에선 늘 23일 전후로 표시되는데,
실제 날씨는 해마다 달라서
요즘은 처서 무렵에도 더위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처서날짜(2025) 딱 정리해드릴게요
- 날짜/시간: 2025년 8월 23일 토요일(오전 5시 50분)
- 특징: 매년 8월 23일쯤 처서가 돌아와요. 시각은 조금씩 달라요.
처서 풍속, 이렇게 지냈어요
- 벌초 & 포쇄: 햇볕이 한결 누그러져서 이때 풀을 베고, 책이나 옷을 꺼내 햇볕에 말렸어요.
- 속담: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서늘해져서 해충도 힘을 못 쓴다는 뜻이에요.
처서에 딱 맞는 보양식 추천해요
1) 장어구이
여름 끝 체력 회복엔 장어가 최고예요.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줘요.
달달한 양념보단 담백하게 구워 먹으면 더 좋아요.
2) 전복죽
속 편하고 든든해서 회복식으로 제격이에요.
내장까지 같이 넣어 죽을 끓이면 깊은 맛이 나고,
미네랄도 챙길 수 있어요.
3) 추어탕
칼슘이 많아 뼈 건강에 좋아요.
국 한 그릇으로 우유 두 컵만큼의 칼슘을
챙길 수 있다고 하니, 초가을에 딱이죠.
4) 삼계탕
여름 보양식의 대표예요.
닭과 한약재가 어우러져 기력 보충엔 좋아요.
다만 국물이 짜고 칼로리가 높을 수 있으니,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더 좋아요.
5) 오이냉국 & 과일 화채
더위에 지친 몸엔
시원한 오이냉국과 과일 화채가 좋아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면서도 부담이 적어요.
보너스: 단호박, 풋콩, 포도, 멜론 같은 8월 제철 음식도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좋아요.
보양식,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첫째, 단백질은 충분히, 기름은 적당히.
장어·전복·닭 같은 단백질은 챙기되,
양념은 줄이고 굽거나 찜으로 조리하면 더 건강해요.
둘째, 수분과 무기질 보충.
오이냉국, 포도·멜론 같은 과일을 곁들이고,
국물 음식은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딱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처서날짜만 알면 되나요?
A. 날짜는 매년 비슷하지만, 실제 날씨는 해마다 달라요. 절기는 기준이고, 건강 관리는 당일 기상도 함께 봐야 해요.
Q. 처서에 왜 벌초를 했나요?
A. 풀이 더디게 자라는 시기라 관리가 효율적이었어요. 이때 햇볕에 옷이나 책을 말리는 포쇄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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