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올드베이 시즈닝 솔직 후기 – 맛을 살리는 미쿡 향신료
얼마전 여행때, 타겟에서 구매한 시즈닝이에요~
디자인이 처음엔 스팸인가 살짝 헤깔리기도 했어요~
첫 만남 – 노란 통과 빨간 뚜껑의 강렬함
마트에서 향신료 코너를 구경하다가 눈에 딱 들어온 게
바로 이 올드베이 시즈닝이었습니다.
노란 바탕에 파란 로고, 그리고 빨간 뚜껑.
보기만 해도 "미국 스타일"이 확 느껴지더군요.
사실 예전부터 미국 요리 영상에서
해산물 위에 뿌리는 걸 여러 번 봤는데,
드디어 제 손에 들어온 겁니다.
포장 전면에는 "For Seafood, Poultry, Salads, Meats"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이름처럼 ‘해산물 전용’이 아니라
정말 다용도라는 걸 알 수 있었죠.
향과 맛 – 18가지 허브와 스파이스의 조화
뚜껑을 열자마자 확 풍기는 스파이시하고 살짝 달콤한 향.
후추, 파프리카, 셀러리 소금, 머스터드 파우더 같은 향이 섞여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지역에서 75년 넘게 사랑받아온 조합이라는데,
괜히 "Magical Fairy Dust"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더군요.
맛을 보니 첫맛은 짭짤하면서 매콤, 뒤에는 약간 달큰한 허브 풍미가 남습니다.
이게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아주면서도
고기, 감자, 계란 등 다양한 재료에 ‘풍미 업그레이드’를 해주더군요.
직접 요리에 사용해보니
제가 처음 시도한 건 감자튀김 이었어요.
케첩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특히 맥주 안주로 최고였어요.
그리고 연어 구워먹을때에 살짝 섞어봤는데,
너무 맛있더구요~
요리 비주얼이 엉망이라 사진은 생략할게요 ㅎㅎ
장점 & 단점
장점
- 다용도: 해산물, 고기, 감자, 샐러드까지 가능
- 풍미 강력: 18가지 허브 & 향신료의 깊이 있는 맛
- 요리 난이도 ↓: 뿌리기만 해도 완성도 있는 맛
단점
- 소금 함량이 꽤 높아서 간 조절 필요
- 한국에서는 가격이 미국보다 조금 비쌈
총평
올드베이 시즈닝은 그냥 ‘맛소금’이 아니라
요리에 미국 동부의 바닷바람을 불어넣는 조미료입니다.
특히 해산물을 자주 먹는 집이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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