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톤다 – 물과 자연, 그리고 여유를 즐긴 하루
숨겨진 힐링 스팟을 찾았어요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하루쯤은 도심을 벗어나서 푹 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원주에 있는
"로톤다 큐브(ROTONDA Cube)"에 다녀왔어요.
네이버 리뷰에서도 ‘포토 스팟’이랑 ‘
힐링 명소’로 유명하길래,
기대를 잔뜩 하고 출발했죠.
로톤다 큐브, 직접 가보니 이런 곳이었어요
1. 건물 외관부터 시선 강탈
도착하자마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곡선형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ROTONDA cube 로고랑 동그란 ‘R’ 심볼이
건물에 딱 붙어 있어서,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죠.
여기서 사진 한 장 안 찍을 수 없더라고요.
2. 로비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벽돌이랑 콘크리트가 잘 어울린
모던한 인테리어가 펼쳐져 있어요.
곡선형 통로에 파란 LED 조명이 켜져 있어서
살짝 미래적인 분위기도 나고,
안내 스크린에서는 카페랑 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해주더라고요.
3. 시원한 물길과 분수
로톤다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수영장 같은 워터 풀과 분수였어요.
중앙에 길게 물길이 이어져 있고,
양옆으로 건물이 있어서 물빛이 더 예쁘게 반짝여요.
날씨 좋은 날 오면 진짜 인생샷 찍기 딱이에요.
4. 빈백 라운지에서 푹 쉬기
야외에는 인조잔디 위에 빈백 의자가 놓여 있어서,
음료 들고 누워 있으니까 진짜 캠핑 온 것 같았어요.
천장에 동그란 조명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해 지면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5. 캠핑 감성의 정원 좌석
다른 한쪽에는 미니 글램핑 텐트 같은 좌석이 있어서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주변에 나무랑 산이 있어서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6. 통유리 카페, 뷰 맛집 인정
카페 내부는 전면 유리창이라
앉는 자리마다 뷰가 달라요.
원형 바 카운터에는 음료랑 디저트가 가득하고,
한쪽에는 빵이 잔뜩 진열돼 있어서
빵 냄새가 계속 나요.
특히 창가 자리에 앉으면,
커피 마시면서 분수를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로톤다 큐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평범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질리신 분
- 드라이브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찾는 분
- 물과 자연이 함께 있는 이색 공간을 좋아하는 분
저는 주말 오후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여유롭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날 아침에 와서 더 오래 머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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