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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19

오아후 북쪽, 바다와 폭포를 품은 하루 🏖 카이아카 베이 비치 파크 – 이 평온함, 너무 좋잖아?오늘의 시작은카이아카 베이 비치 파크(Kaiaka Bay Beach Park)! 사람도 붐비지 않고,로컬 느낌이 살아 있는조용한 바닷가예요.야자수 나무 그늘 아래,바닷바람 맞으며 누워 있으면시간이 멈춘 것 같아요.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 너머로 보이는산 능선과 파란 하늘은 정말 그림 그 자체.잔잔한 바다 위로 나무가 살짝 드리운 풍경은잠시 멍 때리기 딱 좋은 곳.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피크닉 오는 분위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오타니 돌 – 오타니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꼭 찾았다는카이아카 파크 안에 위치한오타니 돌도 함께 봤어요. 이곳은 하와이 원주민의 전설과 연결된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고 해요.딱 봐도 뭔가 기운이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 2025. 7. 17.
하와이에서의 마법 같은 스노쿨링의 하루 🌴 포시즌스 프라이빗 비치, 카할루우 비치, 매직샌드비치, 에이피오 피시 트랩직접 마주한 바다거북이와살아 숨쉬는 바다의 하루오늘은 무려 네 군데의 해변을 돌며스노쿨링을 즐긴 하루였어요.파도, 바위, 물고기, 그리고…거북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까지.이 모든 순간들이 하나로 연결돼,정말 말로 다 못할 하루가 되었어요. ㄱ🌊 1. 포시즌스 프라이빗 비치 – 고요하고 투명한 시작 포시즌스 리조트 내부에 위치한 프라이빗 비치는사람도 적고, 파도도 잔잔해서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물속은 맑고 바닥이 훤히 보였고,작은 열대어들이 평화롭게 다가와 지나갔죠.이런 공간에서는 그저 숨만 쉬고 있어도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2. 카할루우 비치 파크 – 수중 생태계의 박물관 카할루우는 정말‘수족관을.. 2025. 7. 16.
🌌 하늘 위 천문대, 마우나케아에서 우주를 보다 마우나케아 정상에 올라선 순간,그냥 한 마디만 떠올랐다.“여긴 지구가 아닌 것 같아…” 하늘 아래 구름, 구름위에 있는 우리들,그리고 별을 품은 깊은 어둠.이곳은 하와이, 빅아일랜드,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 ☀️ 황금빛으로 물드는 정상의 노을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을 오르다 보면점점 구름 위로 올라간다는 게 느껴진다.그리고 어느 순간,내 시야에는 태양이 아니라, 하늘 아래 흰 구름의 바다가 펼쳐졌다.정상에 가까워질수록햇빛은 뉘엿뉘엿 기울고,천문대는 금빛 햇살을 머금고 반짝였다. 특히 **케크 천문대(Kech Observatory)**의 둥근 실루엣과배경의 일몰 조합은… 그냥 숨이 멎는다. 🛰 세계 최강의 천체망원경들이 있는 곳정상엔 NASA, 캐나다, 일본 등전 세계에서 온 천.. 2025. 7. 13.
렌터카판 에어비앤비, 🚘 튜로(Turo) 앱 직접 써보니 진짜 꿀이었어요! 미국 여행 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요."렌트카, 어디서 빌리지?"특히 하와이나 LA, 샌프란시스코처럼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해요.처음엔 익숙한 업체들 – 허츠, 알라모, 에이비스 같은전통 렌터카 회사들을 찾게 되죠.근데 가격 보고 식겁합니다.보험, 택스, 수수료까지 붙으면하루 20~30만 원은 기본이에요.그러다가 알게 된 게 바로Turo(튜로) 라는 앱이었어요. 이건 그냥 렌터카판 에어비앤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Turo가 뭐냐고요?튜로는 개인이 소유한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P2P 기반의 렌트카 플랫폼이에요.에어비앤비처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차를 고르고,빌릴 날짜를 선택하면 끝!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운영 중이고,특히 하와이, LA, 샌디에이고 .. 2025. 7. 10.
☕ 코나커피·하푸나해변·와이피오밸리·말라사다까지! 하와이 둘째 날 코스 하와이 빅아일랜드 둘째 날 여행기 하와이에서의 둘째 날.진짜 이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한 순간도 버릴 데가 없었어요.코나 커피 한 잔으로 상쾌하게 시작해서,눈부신 하푸나 해변, 절경 와이피오 밸리,달콤한 말라사다 도넛, 조용한 칼스미스 비치 파크,그리고 마지막은...!화산국립공원 근처에서 본 붉은 화산 불빛으로 마무리!🌤 하루의 시작은 코나 커피부터! 아침엔 살짝 흐린 하늘이었지만,카페에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싹 좋아졌어요.간판부터 벌써 하와이 감성 제대로죠?테라스 자리에 앉아 시그니처 코나 커피를 마셨는데,향이 진~~~짜 좋았어요.입 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쌉쌀함이 딱 제 취향.아침 공기랑 커피 향이 섞이니까,그냥 거기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여행 느낌 제대로!🏖 눈부셨던 하푸나 비치 다음 코스는 하.. 2025. 7. 9.
🌴 하와이 첫날, 코나 공항 도착부터 블랙샌드비치까지!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드디어 시작! 호놀루루 공항에 도착하니 성조기가 미국인거 인증해주심!입국심사 완료한후, 다시 코나행 비행기에 올랐구요~25분정도 날아가니 빅아일랜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_코나 공항(Kona Airport)_의따뜻한 공기가확~ 밀려오더라구요.실내 공항이 아닌 야외 공항이라더더욱 하와이 온 게 실감났어요. 🚗 코나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공항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바로 차를 픽업했어요.차는 튜로라는 앱으로 저렴하게 빌렸어요!이번 여행 동안 우리 발이 되어줄 차는 바로바로...요놈!화이트 혼다 핏(Honda Fit)! 귀엽고 아담해서골목길이나 해변 주차도 부담 없고연비도 짱! 딱 알맞은 사이즈의 하와이 렌트카!!사실 뒤 범퍼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었는데...뭐 어때요, 우.. 2025.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