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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렌터카판 에어비앤비, 🚘 튜로(Turo) 앱 직접 써보니 진짜 꿀이었어요!

by hawaiiyo 2025. 7. 10.

미국 여행 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요.
"렌트카, 어디서 빌리지?"
특히 하와이나 LA, 샌프란시스코처럼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해요.

처음엔 익숙한 업체들 – 허츠, 알라모, 에이비스 같은

전통 렌터카 회사들을 찾게 되죠.
근데 가격 보고 식겁합니다.
보험, 택스, 수수료까지 붙으면

하루 20~30만 원은 기본이에요.

그러다가 알게 된 게 바로

Turo(튜로) 라는 앱이었어요.

 

렌터카판 에어비앤비, 🚘 튜로(Turo) 앱 직접 써보니 진짜 꿀이었어요!


이건 그냥 렌터카판 에어비앤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Turo가 뭐냐고요?

튜로는 개인이 소유한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P2P 기반의 렌트카 플랫폼이에요.
에어비앤비처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차를 고르고,

빌릴 날짜를 선택하면 끝!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운영 중이고,

특히 하와이, LA, 샌디에이고 등에서는

사용자도 많고 차도 다양해요.


💡 왜 튜로가 더 좋았냐면요

솔직히, 써보고 다시는 전통 렌터카 못 쓸 것 같았어요.

✅ 1. 가격이 훨씬 싸요

제가 빌렸던 혼다 핏은 하루에 42달러.
비슷한 조건의 허츠 차량은

110달러부터 시작했거든요.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었어요.

✅ 2. 차 종류가 다양해요

일반 브랜드는 물론이고,

BMW, BENZ, Jeep, 테슬라, 콜벳까지.
진짜 고급차도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어요.

✅ 3. 보험도 앱에서 바로 가능

Turo Protection Plan이라고 해서,

보험 옵션을 고를 수 있어요.
완전 커버되는 걸 선택하면 맘 편하게 운전 가능해요.

✅ 4. 비대면 픽업도 가능

차주가 공항에 주차해두고

비밀번호만 알려주는 경우도 있어요.
시간 절약되고,

공항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 Turo 앱, 이렇게 써요

  1. 앱 설치 후 계정 생성
    • 여권, 운전면허, 크레딧카드 정보가 필요해요.
  2. 여행 도시와 날짜 입력
    • 예: Honolulu, July 5 ~ July 9
  3. 차량 검색 & 조건 필터
    • 가격대, 차종, 비대면 가능 여부 등 필터링 가능
  4. 호스트와 간단한 메시지 주고받기
    • 에어비앤비처럼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요.
  5. 예약 확정 후 픽업!
    • 앱 안에서 사진 인증, 주행거리 확인도 가능해요.

🤔 주의할 점도 있어요!

  • 보험은 꼭 확인하세요. 차주가 제공하는 보험이 없을 수도 있어요.
  • 후기가 많은 차와 호스트를 고르는 게 안전해요.
  • 사고 시에는 바로 Turo 앱을 통해 신고해야 보상이 됩니다.
  • 주유/세차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 제가 실제로 빌렸던 차 사진

 

 

코나 공항에서 픽업해서 바로 달렸는데,

저렴한 차량에 포커스를 맞춰서 골랐는데,

연비도 좋고 차량 상태도 깨끗했어요.


✈️ 미국 여행할 땐 튜로 필수! 한 번 써보면 못 돌아가요

렌트카 예약 스트레스, Turo 하나로 끝이에요.
전통 렌터카 업체보다 싸고, 빠르고, 유연하게

차량을 빌릴 수 있어요.
무엇보다 여행지에서만 탈 수 있는

특별한 차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미국 여행 예정이라면 한 번쯤 Turo 앱 깔아보세요.
진짜 신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