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아카 베이 비치 파크 – 이 평온함, 너무 좋잖아?
오늘의 시작은
카이아카 베이 비치 파크(Kaiaka Bay Beach Park)!
사람도 붐비지 않고,
로컬 느낌이 살아 있는
조용한 바닷가예요.
야자수 나무 그늘 아래,
바닷바람 맞으며 누워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 같아요.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 너머로 보이는
산 능선과 파란 하늘은 정말 그림 그 자체.
잔잔한 바다 위로 나무가 살짝 드리운 풍경은
잠시 멍 때리기 딱 좋은 곳.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피크닉 오는 분위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 오타니 돌 – 오타니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꼭 찾았다는
카이아카 파크 안에 위치한
오타니 돌도 함께 봤어요.
이곳은 하와이 원주민의 전설과 연결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고 해요.
딱 봐도 뭔가 기운이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
그래서 오타니선수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전을 기원하며 만지고 갔구나!
사진으로도 멋지지만,
실제로 보면 훨씬 웅장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조용히 자연을 느껴봤어요.
🍤 빅웨이브 슈림프 – 갈릭의 힘, 믿고 먹는 맛집
점심은 할레이와(Haleiwa)의 유명한 푸드트럭,
빅웨이브 슈림프(Big Wave Shrimp)에서 해결했어요!
진심...
여기 갈릭슈림프는 꼭 먹어야 합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새우 위에
마늘이 팍팍 올라가 있고,
밥이랑 샐러드, 파인애플까지
완벽한 구성!
한 입 베어물면,
입 안에서 짭짜름하면서
갈릭의 진한 향이 확 퍼져요.
짭짤하고 고소한 새우 맛에,
달달한 파인애플 한 조각이
기가 막히게 어울려요.
옆에 있던 버블티도
진한 밀크티 베이스에
타피오카가 쫀득쫀득.
할레이와에 올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각!
🌴 와이메아 폭포 – 걸어서 들어간 천연 워터파크
오늘 마지막 코스는 와이메아 밸리(Waimea Valley).
넓고 푸른 정원 속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폭포 소리가 점점 가까워져요.
그리고 짜잔—와이메아 폭포 도착!
폭포수 아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그리고 구명조끼 착용 필수라는
친절한 안전요원들까지 있어요.
진짜 시원하게 폭포 맞고 나왔어요.
말 그대로 힐링 끝판왕!
근처 식생도 무성해서
걷는 길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자연 속에서 땀 식히기 딱 좋은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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